이보게...
안개낀 날에는 이포보로 오시게...
어제 오전
경기도 여주 이포보 주변 상황..
날씨가 흐린건지 안개가 낀건지 하여간
이런 몽환적인 풍광에 잠시
가던길을 멈췄다는..
남한강 이포대교를 스마트폰으로...
여주 저류지를 통과하는 제2영동고속도로 교각...
이상하게도
이 교각 설치 후 저류지에
그렇게 많던 고라니가 안 보인다.
우연인지 모르겠지만...
겨울로 가는 마차...
전국 4대강 16개 보 가운데
가장 아름답다고 정평이 나 있는
이포보의 전면...
여주의 시조인 왜가리가
여섯개의 알을 날개에 짊어지고
남한강 물을 마시는 형태...
이포보 언덕의 장승공원...
재미있는 바닥의 돌장승들이
함께여서 잠시나마 웃어볼 수 있다.
이렇게 돌들이 웃고 있다.
안개낀 여주 이포보 주변 상황에
잠시나마 매료되어 길가에 차를 세우고
스마트폰으로 몇컷 담아 보았다.
이보게...
안개낀 날에는 이포보로 오시게나...
'일상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여주맛집] 카페 나무꾼과 선녀 그리고 여우재 갤러리의 겨울채비... (0) | 2016.12.01 |
|---|---|
| 어머님의 품을 닮은 내마음의 풍금 안성 서일농원... (0) | 2016.11.29 |
| 목아박물관 박우택 한글놀이 작가님의 개인전을 다녀오다... (0) | 2016.11.21 |
| 이천 안흥지의 단풍아 기다려줘서 고마워... (0) | 2016.11.07 |
| 여주 강천섬의 가을은 이렇게 익어가고 있었다... (0) | 2016.10.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