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여행 이야기

정선 예미리의 소소한 벽화골목 이야기...

금모래은모래 2016. 9. 19. 05:00

 





추석 명절

잘 보내셨는지요?


오늘 소개해 드릴곳은

강원도 정선에서 잘 알려지지 않은

소소한 이야기로 준비했습니다.


사실 강원도 정선은

다앙한 볼거리들이 즐비하여

사계절 많은 여행자들이 방문하는

강원도의 대표적인 여행지이기도 하지만

오늘 소개해 드릴곳은 신동읍 예미리 일원의

작은 벽화골목 이야기입니다.


혹여 근처를 지나시다

간단하게 둘러보기 좋아서

소개해 드립니다.




 

마을 입구에서

가장 먼저 만나게 되는

거대한 벽화입니다.


 




 

이 벽화에 매료되어

차를 세우고 되었답니다. 





 

한폭의 거대한 벽화속에는

수많은 이야기들이 내포되어 있는듯...





 

벽화가 워낙 커서

인증샷에도 다 담아내질 못했습니다.





 

주변 골목길을 거닐어 봅니다.





 

파란 가을빛 하늘이

반겨주듯해서 무척 흥미롭더군요.





 

소소하지만

이곳 주민들의 삶의 애환인양

곳곳의 벽화들은 소박한 느낌이었습니다.





 

무엇하나 소중하지 않은게 없더군요.


장독대마저도...







 

정말 하늘빛이 너무 곱더군요.





 

우리네 평범한 이야기가

빨랫줄에서 대롱거리기도 하구요.




 

간단하게 휴식하기 좋은 곳이었습니다.





 

소탈하지만

우리네 삶의 다양한

이야기가 고스란히 묻어 있는곳...


바로 예미리 벽화골목입니다.





 

신동읍도 별로 크지 않더군요.


이곳에서 간단하게 민생고를 해결하기로 하고

작은 한식당을 들어가 보았습니다.






 

청국장을 주문했는데

강원도 특유의 그 구수한 맛은

아직도 기억에 생생하게 남아 있답니다.





 

화려하지는 않았지만

소박한 반찬이 입맛에 딱 맞더군요.

정선 특유의 맛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반짝 반짝 윤기나는 쌀밥은

여주이천 쌀밥에 뒤지지 않을 정도로

아주 맛있는 밥이더군요.


정선은 아리랑의 고장이자

다양한 천연자원이 많은 곳이라서

년중내내 수많은 여행자분들이 방문하지만

이러한 소소한 재미를 챙겨보는것도

유익한 여행길일 듯 합니다.


강원도 정선군 신동읍의

소소한 우리네 이야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