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문턱에서..
그렇게 또 하나의
계절을 보내고야 말았다.
맞이할 준비도 채 되지 않았는데
너 벌써 오면 어떡하니?
넌 왜 거꾸로 서 있니?
모기 입이
제대로 삐뚤어졌으니
이젠 너를 맞이해야겠구나.
여름아 잘가...
반가워 가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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