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이야기

빙어낚시터에서 얼음판을 뒹굴자...이천 용면낚시터...

금모래은모래 2015. 1. 13. 06:00

 

 

 

겨울 얼음낚시의

시즌이 다가왔습니다.

 

대한민국 대표 축제인

강원도 화천의 산천어 축제와 더불어

홍천의 꽁꽁축제 그리고 평창의 송어축제 등

다양한 겨울 축제들이 강원도 일원에서

속속 진행되고 있습니다. 

 

강원도까지 안 가더라도 가능한

수도권 인근의 빙어낚시터와 송어 물낚시가

가능한곳은 양평과 이천 등지에 몇곳이 있는데

이천의 용면 낚시터를 다녀왔습니다.

 

해마다 한번은 다녀오는 곳으로

실제 낚시에 참여하는것 보다는 더불어

어울릴 수 있는 겨울문화가 좋아서

꼭 방문하게 되더라구요.

 

사진 몇장으로 이천 용면 낚시터의

이모저모를 둘러보겠습니다. 

 

 

 

이천의 용면낚시터는

들어가는 입구가 세곳인데

주차장에서 가장 먼저 보이는

송어 물낚시터...

 

 

 

 

 

 

 

송어 물낚시는 의외로

여성 조사분들도 더러 보이더군요.

루어낚시와 일반낚시를 겸하고 있더군요.

 

 

 

 

매일 수백킬로의 송어를 방류한다고 하네요.

마침 송어를 방류하고 있었습니다.

펄덕 펄덕....

 

 

 

 

빙어튀김도 팔고 있구요.

얼음낚시터까지 배달도 해 주더군요.

 

빙어튀김이랑 어묵을 맛 보았습니다.

추위를 녹이기엔 최고였습니다.

 

 

 

 

여긴 빙어 물낚시 체험장입니다.

 

 

 

 

고소한 빙어튀김...

입안에서 사르르 녹습니다.

 

 

 

 

토끼 몇마리가

야외로 돌아 다니고 있더군요.

물론 집토끼랍니다.

 

 

 

 

송어를 서너마리씩 잡아서 어망에 담궈둔걸 보니

제법 손맛이 좋은것 같구요. 

 

 

 

 

바로옆 얼음위로 내려갔습니다.

제법 많은분들이 자리를 잡았네요.

 

 

 

 

"엄마! 해도 너무 하는거 아녀"

 

 

 

 

특별한 외출...

 

 

 

 

얼음 낚시터에서의 빙어낚시보다는

그냥 뛰어 놀고 하는게 더 좋아 보였습니다. 

 

 

 

 

각자의 표정들이 달랐습니다.

 

 

 

 

 

아무 이유없이 그냥 좋습니다.

 

 

 

 

요렇게 신나기도 하구요.

아이들은 춥지도 않은가 봅니다.

 

 

 

 

빙어낚시 노익장 과시...

 

 

 

 

빙어낚시는 채비도 다양하더군요.

 

 

 

 

많이 잡은 사람은 한두시간만에

제법 많이 잡았습니다.

 

이웃에게 나눠 주고도

이 정도라며 자랑하시는분도 있구요.

 

 

 

 

빙판을 달리는 4륜 오토바이도 있더군요.

하여간 다들 신났습니다.

 

 

 

 

아이들을 동반한 가족 나들이에는

최고의 겨울 스포츠인양합니다.

 

 

 

 

바로옆엔 이런곳도 있구요.

이곳 낚시터는 세곳으로 나눠져 있네요.

 

 

 

 

송어 물낚시터가 있고 그 옆에

송어 얼음낚시터가 별도로 있으며

큰 저수지에서는 빙어 얼음낚시를 하더군요. 

 

 

 

 

물론 강원도의 겨울 축제가

규모도 크고 많은분들이 찾는다는걸 알지만

혹여 시간이 여의치 않아 먼길 나서기가

부담스러운분들은 이곳 용면 낚시터나

양평쪽의 겨울 축제장을 찾는것도

좋을듯 합니다. 

 

이천 용면낚시터는

규모가 상당히 크더군요.

 

차가운 겨울날

춥다고 마냥 웅크리지 마시고

가까운 빙판으로 나가 다양한 겨울축제에

합류해 보는것도 재밌을것 같습니다.

 

오늘은 수도권에서 가까운

송어낚시와 빙어낚시가 가능한

이천 용면낚시터의 표정을 둘러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