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여행 이야기

호찌민은 베트남 국민들이 추앙하는 민족적인 영웅이었다...

금모래은모래 2014. 12. 22. 06:00

 

 

오늘은 베트남의 영웅

호찌민과 관련된 곳을 소개하면서

 

그의 묘와 생전에 집필하던 곳과

박물관 등지를 둘러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호찌민 영묘는 독립과 통일이라는

두 가지 업적을 이룩해낸 베트남의 지도자 호찌민 묘소로

참배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주요 명소랍니다.

 

1975년 세워진 이곳은 모두 대리석으로 지어졌으며

외부는 연꽃 모양으로 장식돼 있습니다.

 

거대한 규모의 무덤 안에는 호찌민의 시신이 잠든 듯

평온하게 누워 있어 묘한 느낌을 준다고 하는데 그모습을

직접 보기란 여간 어려운게 아니랍니다.

 

 또한 그곳은

경건한 장소답게 슬리퍼, 반바지 차림으로는

관람할 수 없다고 합니다.

 

 

호찌민의 영묘 주변 정원 관리사들... 

 

 

 

 

 

이곳 영묘가 있는곳을

호찌민광장으로 부르지 않고

바딘광장이라고 부른다고 합니다.

 

 

 

 

 

이곳에서도

다양한 복장 등을 통해서

베트남 특유의 문화를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진지하게 설명을 듣고 있는 우리 일행들...

 

 

 

 

교대식...

 

확실히 체격 자체가

우리보다는 상당히 왜소하더군요.

 

 

 

 

이번에 베트남 문화연수를 함께한

제21회 경기공직대상 장르별 수상자와 가족입니다. 

 

 

 

 

어떤 중국인...

 

 

 

 

 

일단 12월의 울창한 숲이 좋더군요.

 

 

 

 

황금빛이 화려한 건축물 

당시 호찌민이 업무를 보던 집무실...

 

 

 

 

 

주변은 보호구역으로

특별한 관리가 이뤄지고 있는듯

울창한 숲이 너무 좋았습니다.

 

 

 

 

 

건축물 자체가

상당히 베트남스러운 기억입니다.

 

 

 

 

이곳은 성지와도 같았습니다.

호찌민은 그냥 지도자가 아니었습니다.

 

김일성과 함께 수학하며 사회주의에 대한

공부를 열심히 해서 베트남의 지도자가 되기까지

그는 진정한 베트남민족의 지도자다운 기개를 보였습니다.

 

평소 워낙 검소하여

아무리 귀한 손님을 맞이하여도

슬리퍼 하나만 신었다고 하더군요.

 

 

 

 

이곳은 단순한 관광지가 아니라

이나라 이 민족이 자랑하는 호찌민과 관련된

모든것이 그대로 보존되는 곳이었습니다.

 

 

 

 

1년 내내 푸르름을 자랑하는 이곳은

이제 배트남 기행에서는 빠지면 안되는

중요한 기행 코스로 자리매김한것 같았습니다.

 

 

 

 

 

어떤 조화...

 

외줄에서 퍼져나오는

민속악기는 심금을 울리기에 충분하였구요. 

 

 

 

 

전쟁으로 얼룩졌던 베트남엔

이제 그네들의 자존심과 부지런함으로

아시아의 잠룡으로 거듭 태어날만 손꼽아

기다리는듯 했습니다. 

 

 

 

 

호찌민...

 

그는 베트남 국민들로부터 추앙받고 있었으며

검소한 생활습관이 유난히 몸에 베어 결혼도 하지 않은

홀홀단신의 몸으로 전쟁 기간중에 이곳에서 병사했다고 합니다.

 

베트남의 민족적인 영웅이자 지도자였던

호찌민이 살아생전 즐겨읽던 책 가운데 우리나라

정약용 선생의 '목민심서'가 있었다고 항간에 알려졌지만

그것은 사실과 다르다고 합니다.

 

하여간...

호찌민은 지금도 베트남 국민들의

영원한 영웅인듯 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