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 도자기축제가 열리고 있는 설봉공원의 다양한 표정들...

 

 

 

사람 사람 사람이 좋다...

 

이천 도자기 축제가 막바지로

접어들고 있다.

 

세월호 침몰사건으로 인해

전반기에서 후반기로 연기되어 조금은

축소된듯한 이천 도자기 축제지만

설봉공원을 찾는 많은이들의

얼굴은 상기되어 있다.

 

이천 도자기 축제가 열리고 있는

이천 시민들의 휴식처 설봉공원으로

다시금 방문해 보았습니다. 

 

 

 

근간엔 가을빛이 유난히 아름다워

설봉공원을 방문하신분 모두가 뭉게구름처럼

설레임의 표정들이었습니다.

 

 

 

 

아이띠....ㅋㅋㅋ

남녀노소를 불문한 우리 모두의 축제...

 

 

 

 

흙이 좋아 흙을 만지고...

 

 

 

 

포토죤 조형물과 하나되어 보기도 하고...

 

 

 

 

즉석 커피를 내리시는 멋진 아저씨의

가득한 미소에서 더불어 기분이 좋아지는...

 

 

 

 

하나여도 좋고 둘이라서 더 좋은

이천 설봉공원의 축제장...

 

 

 

 

축제장을 거니는 연인들의 뒷 모습도

가을빛을 닮아 그저 아름답기만 하더이다.

 

두번째 방문이었지만

역시나 이곳을 찾은 많은 방문객들의

표정이 최고라는 생각은 변함이 없습니다. 

 

 

 

 

이천 도자기의 상징물 토야...

 

 

 

 

외국인들의 관심도 대단했습니다.

 

 

 

 

산책하듯 거닐며

주변의 국제 조각공원도 둘러보고

체험장에서는 체험을 하기도 하는 축제장...

 

전시된 도자기 작품들 중에

마음에 들면 직접 구매할 수도 있는...

 

 

 

 

체험장에서의 아이들은

의외로 상당히 진지하기만 하더군요.

 

 

 

 

다소곳...

 

 

 

 

손으로 전해지는 스스로의 감흥을

느끼기도 하고 오감을 통한 집중력으로

하나씩 완성도를 높여가는 어린 학생 체험자...

 

지켜보는 많은이들이 탄성을 자아냈다는...

 

 

 

 

축제장에서 빠지면 안되는 먹거리들...

이제는 국제적인 축제로 자리매김하는

한마당 잔치가 된듯 합니다.

 

 

 

 

입구의 설봉호수에도

어김없이 많은분들이 휴식하고 있구요.

 

 

 

 

설봉호수 주변을 거니는 아빠는

잠든 아이를 안고 그 심장소리에서

더 사랑스런 표정이구요.

 

 

 

 

 

 

호수를 한바퀴 둘러보는것도

또 다른 묘미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도자기 자체에 흥미를 못 느끼신분들은

설봉호수를 거닌다는 소문이^^

 

 

 

 

저만치 비구니 스님들의

가벼운 걸음은 유난히 가을스럽기도 하구요.

 

 

 

 

경기도 이천시 설봉공원...

 

이곳 설봉공원에서 열리고 있는 도자기 축제는

이번 주말에 마감되지만 설봉공원 자체가

워낙에 빼어난 풍광을 자랑하기에

쉼터로서 충분할것 같습니다.

 

21일부터는 여주에서 도자기 축제가

계속해서 이어집니다.

 

장르가 조금은 다른 도자 세계로의 여행...

한번쯤 방문하셔서 체험도 해 보시고

주변 여행지를 둘러보시는 것도

좋은 추억일듯 합니다.

 

깊어가는 이 가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