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가위만 같아라...
무더위에 지친 여름날이
슬그머니 지나는가 싶더니 벌써 가을문턱에
제대로 진입한듯 내일부터 한가위
연휴가 시작됩니다.
이번 한주는 월요일부터 어젯밤 늦게까지
업무와 관련된 행사가 겹쳐 어찌나 바쁘게 보냈는지
심신이 무척 지친 상황입니다.
한가위 연휴기간동안
가족분들과 소중하고 풍성한 시간으로
행복한 시간 하시기 바랍니다.
오늘 소개해 드릴곳은
제가 근무하는 여주교도소 인근의
아담하고 이쁜 체험목장인 은아목장으로
선택해 보았습니다.
가을소리...
은아목장...
넌 누구냐?
말밥주기 체험^^
말밥은 다름 아닌 당근^^
당근을 나눠주는 목동 새댁...
송아지 우유주기 체험...
맨발의 청춘은 외부 체험자가 아닌 은아목장 가족임^^
양떼들과 맨발의 청춘...
여주의 작은 양떼목장이 연상되지만
양은 모두 네마리뿐...
녀석들 천고마비라 했거널...
자기들도 살 찌우고...
당근 받아 먹은후 나들이를 즐기는 백마...
말은 단 한마리^^
백마가 등이 가려울땐 요렇게 하는거라우...
"아이구야 먹는것도 숨이 차네유~~"
"나도 부지런히 먹고 살이나 찌우자"
여주의 체험목장 은아목장...
"안녕하세요" 라고 손을 흔드는 녀석...
우리는 둘 모자사이랍니다^^
목장 주변 거닐어 보기...
또 다른 맨발의 청춘...
목장이 제법 아담하고 이쁘네요...
치즈 만들기 체험장...
주말엔 제법 많은 가족들이 체험을
즐기려 방문하는것 같아요.
별도의 입장료 같은건 없는데
참가비는 제법 비싸네요.
복합적인 이곳의 모든 체험료인가봐요^^
젖소 젖짜기, 농기계타기, 말밥주기, 송아지 우유주기,
치즈 만들기 등 까지 말입니다.
만들어서 먹기를 즐기는이들...
아이들이랑 함께한 가족들이라서
너무 보기 좋았습니다.
완성된것들은 제법 먹음직스럽더군요.
투박스럽긴 하지만 멋진 의자 발견 ㅋㅋㅋ
여주 은아목장에도 가을은
소리없이 내려앉고 있었습니다.
아이들이 가족들과 함께 목장에서
체험하는 광경은 나름 색다른 모습이었습니다.
회사 인근에 이런 목장이 있는줄 몰랐는데
가을빛 따사로운 어느날 문득
은아목장을 방문했습니다.
한가위 추석 명절이 시작되었습니다.
오고가는 고향 방문길에 교통체증이 예상되지만
온 가족이 다 모여서 따사로운 정을 나눔 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들 되시기 바랍니다.
추석명절 잘 보내시고
먼길 안전운전 잊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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