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저께 일요일 오후에
서울의 이태원을 다녀왔습니다.
난생 처음으로 다녀왔지만
버스를 타고 가서 스마트폰으로
몇컷 담아보았습니다.
이태원...
한국인보다 많아 보이는
많은 외국인들이 발닿는 곳곳에
즐비하더군요.
도로변의 가면...
노상에 보이는 간판들은
거의 대부분 외국어로 되어 있더군요.
여러장면을 담아내진 못했지만
충분히 느낄 수는 있었습니다.
다양하고 많은 카페 가운데 한곳을 방문하였습니다.
손님도 외국인 홀서빙 하시는분도 외국인이고
주방에 계시는 분도 외국인이더군요.
메뉴판을 가져왔는데
도대체가 주문하기 참 어렵더군요.
비싼건 엄청 비싸구요.
테이블위에는 요렇게 안내되어 있구요.
그나마 창밖을 내다보니
정겨운 장독이 보여서 기분이 업되었습니다.
외국이 아니고 우리나라가 맞긴 맞는가 보더군요.
도로변에서는 다양한 이벤트가 이뤄지고 있더군요.
이태원을 처음 가 보았습니다.
시장을 포함하여 뒷골목 등을 다양하게
둘러본다고 했지만 그래도 자세하게 전부를
다 볼 수는 없었습니다.
몇장의 사진으로 이태원 전체를 논하기는 뭣하지만
제가 생각했던 이태원과는 다른 느낌이더군요.
하지만 다음에 다시 가 보고 싶습니다.
하여간 이렇게 처음으로
이태원을 다녀왔다고 스마트폰으로 담아온
몇장의 사진으로 신고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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