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이야기

[용인여행] 농촌체험 연미향 마을에서 느림의 미학을 노래하자...

금모래은모래 2014. 3. 12. 06:00

 

 

 

농촌체험 마을인

용인의 연미향 마을을

다녀왔습니다.

 

바람끝이 무척 차가웠지만

주말을 이용해서 많은분들이 오토캠핑장에서

여유롭게 캠핑을 즐기고 있었습니다.

 

겨울 끝자락의 조금은 휑한 모습...

농촌체험 마을인 경기도 용인시 연미향 마을의

이모저모를 사진 몇장으로

둘러보겠습니다.

 

 

 

 

주변 도로엔 

이정표가 잘 되어 있더군요.

 

농촌체험 마을 

연미향 마을의 입구 모습입니다. 

 

 

 

 

마을의 안내도를 살펴보니

사계절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들이

즐비한듯 하였습니다.

 

현재 초록의 싱그러움은 없지만

봄을 용트림하는 다양한 느낌이 들더군요. 

 

 

 

 

체험장 주변엔 이런 항아리들의

나란한 도열도 시작되구요.

 

 

 

 

독특한 건축물의 슬로우푸드 체험관은

지금은 휴식하고 있지만 계절별로 각종 다양한 

체험들이 이뤄진다고 합니다. 

 

 

 

 

여러가지 볼거리와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구들도 즐비하구요.

 

 

 

 

아침저녁으로 제법 차가운 날씨임에도

많은분들이 캠핑을 즐기고 있어

정말 대단해 보였습니다.

 

 

 

 

파란 봄 향기 그윽할때 다시금 찾으면

과연 어떤 모습일지 궁금합니다.

 

 

 

 

눈에 들어오는 구조물들이

아주 독특해서 다시 쳐다보게 되더군요.

 

 

 

 

슬로우푸드 체험관의 뒤태와

지붕이 이채롭습니다. 

 

 

 

 

개인적으로 캥핑을 참 좋아했는데

아이들이 커 버리고난 후엔 갈 기회가 줄어들더군요.

이런 모습을 보면 문득 그 시절이 그리워집니다.

 

차가운 바람에 두손 호호 불며

대충 끓여먹는 라면마저도 꿀맛일것 같습니다.

 

 

 

 

아름 아름 찾아오신 분들의

각자의 장비는 다르지만 자연에 동화되어

힐링을 즐기는 모습 그 자체가 행복해 보였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찾아온

가족분들의 모습이 부럽기도 했구요.

 

 

 

 

여름날엔 벌레소리와

새소리 그리고 아름다운 자연의

숨소리가 들릴듯한 풍광인것 같습니다.

 

캠핑온 가족이 많아서 비록 겨울빛이어도

그렇게 외로워 보이진 않더군요.

 

 

 

 

용인 농촌체험 연미향 마을...

 

화려한 볼거리와

먹거리가 즐비한건 아니지만

자연속에서 체험할 수 있는 환경과 더불어

캠핑을 즐길 수 있다는것 자체만으로도

아주 유익한 쉼터인것 같았습니다.

 

지나는 길에 문득 방문했지만

편안해 보이는 그 고요함으로 인해

무척 정겹게 느껴졌으며 휴식할 수 있는

주변의 환경과 느림의 미학이

유난히 돋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