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이야기

[여주여행] 경기 도자비엔날레 여주 도자기축제 그 현장을 가다...

금모래은모래 2013. 10. 15. 06:00

 

 

그제 일요일 오후

여주도자기 축제장에서 지인과의 미팅이

약속되어 있어 아내와 같이 잠시나마 축제의 현장을

휭하니 둘러보고 왔습니다.

 

올해는 경기 도자비엔날레라서 그런지

작년보다는 도자기 작품의 수준이 상향된것 같은

개인적인 느낌을 받았습니다.

 

물론 제가 도자기 전문가는 아니지만 말입니다.

 

잠시 둘러본

여주 도자기 축제의 현장

사진 몇장으로 살펴보겠습니다.

 

 

 

 

휴일이라서 그런지

가족방문객들이 유난히 많았습니다. 

 

 

 

 

직접 체험에 참여하는 코너도 있구요.

 

 

 

 

 

체험장에서 뭔가를 새김하는 아이의 시선이

의외로 너무나도 진지하더군요.

 

 

 

 

 

단순히 도자기 판매장뿐 아니라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 코너가 많았습니다. 

 

 

 

 

아이의 눈망울에선 기대반 불안반이지만

성취감도 크리라 기대되더군요.

 

그냥 둘러보는것 보다는 아무래도

직접 참여해 보는게 훨씬 더 유익할것 같았습니다.

 

 

 

 

굿 아이디어네요...

물속에다 머그컵을 담궈두고

낚시대로 낚는 게임을 하는 코너도 있네요.

 

머그컵을 걸고 좋아하는 아이의

미소가 아주 신나 보이더군요.

 

 

 

 

실내 전시관을 둘러보았습니다.

 

 

 

 

작년에 못보던 작품들이

제법 많았습니다.

 

 

 

 

 

유난히 눈에 들어오는 채색의 작품입니다. 

 

 

 

 

요렇게 재밌는 작품들도 더러 보이구요.

 

 

 

 

도자기와 자개가 만난 작품입니다.

빛깔이 너무 곱더군요.

 

 

 

 

 

 

작년엔 도자기로 만든 악기가 신기했는데

이번에 이런 도자기도 있더군요.

 

 

 

 

단아한 한울...

 

 

 

 

조금은 고차원적인 작품들도 있구요.

 

 

 

 

다양한 분들이 실내 전시관을 둘러보며

서로 나눔하고 있더군요.

 

 

 

 

이 작품을 보고선 한참을 웃었습니다.

 

 

 

 

이 작품에서도 시선이 한참 고정되더군요.

그래서 메인으로 당첨^^

 

 

 

 

 

소품 활용을 참 잘한것 같은 전시품...

 

 

 

 

이것도 조금 특별해 보였구요.

 

 

 

 

아이와 함께 참여한 엄마들의 눈빛도

예사롭지가 않았습니다.

 

전시된 작품만 보는것 보다는

아무래도 이렇게 참여해 보는게 훨씬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것 같더군요.

 

 

 

 

야외엔 작년에 못보던 것들도 즐비하구요.

 

 

 

 

접시깨기 대회도 있답니다.

 

 

 

 

 

경기 도자비엔날레 축제는

이천과 광주 그리고 여주 등의 세곳에서

동시에 개최되어 오는 10월 20일까지 열린다고 합니다.

 

올해는 못 다녀올 줄 았았더니 

이렇게 예정에 없이 후다닥 둘러보았습니다.

 

이러다가 아무래도 이천 도자기 축제장엔

기회를 놓칠것 같습니다.

 

도자기 문화에 관심이 많으시거나

가을 축제에 관심있는 분들은 이번주 일요일까지

이천과 광주, 여주에서 개최된다고 하니

참여해 보는것도 나름 좋을 듯 합니다.

 

이상

여주 도자기축제 현장의

이모저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