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여행 이야기

이천산수유꽃 현재 개화상황 엿보기 [2013. 4. 7. 오후]...

금모래은모래 2013. 4. 7. 22:50

 

오늘 오후에 아내가 쑥개떡 해 먹고 싶다며

인근에 쑥을 체취하러 가자고 해서

십여분 거리의 이천 산수유마을을

다시금 또 다녀오게 되었다.

쑥을 많이도 체취했다..

 

분명 이천 산수유축제는 다음주 금욜부턴데

어찌 내 눈엔 지금이 한물인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꽃도 한창이고 상춘객도 무척이나 많은 이천 산수유마을로 가보자.

 

날씨가 너무 좋아

그림 하시는분들이 정말 많았다.

정말 멋있다.

 

어제  토요일엔 바람불고 비까지 내리더니

날씨가 참 변덕스럽기까지 하다.

 

 

 

 

돌담길이 좋다...

 

 

 

 

오늘은 평소 다니던 육괴정 코스가 아닌

도립리 서당쪽으로 해서 둘레길을 

걸어보기로 했다.

 

하늘색이 너무 고운 날이다.

 

 

 

 

 

그림에 조예가 없으니...

그냥 슬그머니 엿보기만 하고...

 

 

 

 

 

다정한 연인들의 발걸음도 가벼워 보인다.

 

 

 

 

이천 산수유마을의 전경이 한눈에 들어왔다.

사찰 뒤에 올라보니 이런 광경이 나왔다.

 

지난번에 마을의 뒷쪽에서 보았는데

이번에 옆쪽에서 보게 되었다.

 

 

 

 

카메라를 바닥에 놓고 화가분을 담아 보았다...

 

 

 

 

거의 축제 모드다...

아직 몇일 남았건만...ㅎㅎㅎ

 

 

 

 

 

미소가 유난히 아름다운 두분...

 

 

 

 

남부지방에선 지금 벗꽃이 한창인데

경기권의 대표적 산수유 마을인 양평과 이천에선

이제사 이렇게 화사하게 개화가 시작되니

차이가 나긴 많이 나는것 같다.

 

 

 

 

 

저 멀리 마을안에 도립리의 정자 '육괴정'이 보인다.

지난번 갔던 코스는 이번엔 가질 않았다.

 

 

 

 

돌담길을 거니는 이들이 어찌나 많은지...

 

 

 

 

진사분 넘 멋지다?

두분이서 번갈아가며 모델을 하신다^^

 

 

 

 

여기선 참 조화롭다는 생각이...

맨바닥에 화선지 한장 툭 던져 깔고

그냥 붓질을 해 대는 어떤 화가 그리고 경운기...

 

 

 

 

마을을 나오면서 이제 들어가는 이들과 교차한다.

 

 

 

 

뒤돌아 다시금 바라봐도 참 곱다.

 

 

 

 

경기도 이천 산수유 마을의 산수유 개화상황...

오늘 일요일 오후 두시경입니다.

잘 참고 하시기 바랍니다.

 

굳이 축제때가 아니더라도

평일에 방문이 예정되어 있는 분들께

참고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아름다운 잉꼬...

 

 

 

 

공생...

 

 

 

 

새로 작업한 마을 입구의 드 넓은 주차장엔

벌써 방문객들의 차로 가득하다.

 

도립리를 다 둘러보고

이젠 옆마을인 송말리로 향했다.

 

 

 

이곳도 한창이다.

 

 

 

 

산수유 둘레길이 참으로 정감이 간다.

 

 

 

 

노랭이와 파랭이의 어색한 조화...

 

 

 

 

비록 축제 타이밍을 정확하게 맞추진 못했지만

산수유 축제와는 상관없이 산수유 개화시기에 맞춰

방문하는 수많은 상춘객들의 발걸음이

무척 가벼워 보이는 하루였다.

 

경기도 이천시 백사면의 산수유 마을인

도립리, 송말리, 경사리의 오늘 일요일 오후 현재 산수유의

개화상황을 사진 몇장으로 둘러 보았습니다.

금주에 방문하시는분들 꼭 참고하세요. 

 

2013년 이천 산수유축제는

2013. 4. 12 ~ 4. 14. 3일간 실시되며

산수유꽃놀이뿐 아니라 다양한 축제스타일이

많이 준비되어 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