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여행 이야기

이천산수유축제의 현장 개화상황 미리보기...

금모래은모래 2013. 4. 2. 06:00

 

 

이천 산수유축제의 현장을

지난 주말에 미리 답사하고 왔습니다.

 

현재 개화상황이 어떤지 축제 기간인

4월 12일에서 14일에는 꽃이 제대로 필것인지

궁금하기도 해서 집에서 가깝다는 이유로 

휭하니 둘러보고 왔습니다.

 

이곳 이천 산수유 축제의 현장과

양평산수유 축제의 현장은 사실 거리는

그렇게 멀지 않지만 해마다 개화시기로 인해

상당히 고심을 하는듯해 보였습니다.

 

그래서 올해는 양평에서 먼저 축제를 개최하고

그 다음주에 이천 산수유 축제가 개최되는

조금은 특이한 양상이더군요.  

 

 

 

 

육괴정...

 

 

 

 

꽃은 제법 많이 개화되었습니다.

이번주 일조량에 따라서 개화되는 시기도

많이 달라질것 같은데...

 

 

 

 

산수유 나무 아래 요 녀석의 이름은?

 

 

 

 

여심은 벌써 봄이더군요.

발길들이 무척 가볍게만 보입니다.

 

 

 

 

돌담과 어우러진 마을길이 유난히 아름다운

이천시 백사면 도립리 일대의 산수유마을엔 벌써

산수유꽃들이 세상바라기를 하고 있더이다.

 

 

 

 

산수유 나무 그늘을 지키는 현호색...

 

 

 

 

주민들이 살면서 있는 그대로의 모습이

무척 아름다운 이천 백사면의 산수유마을...

 

 

 

 

성급한 몇몇 진사분들도 벌써 보이더군요.

 

 

 

 

노거수 산수유 나무들은

토해내듯 세상밖으로 산수유꽃들을

두서없이 던져내고 있었습니다. 

 

 

 

 

작년에 거시기도 그 자리를 지키고 있구요.

 

 

 

 

구례에서 시작된 산수유축제가

올해는 이천에서 마무리될 듯합니다.

 

 

 

 

길을 가로막던 그 나무도 여전하구요...

 

 

 

 

담아내는 진사님의 그림이 궁금합니다.

 

 

 

 

마을 최고 높은 곳에서 바라본 산수유 마을 전경입니다.

서서히 노랗게 물들어가는 마을이

참 이쁘게만 느껴집니다.   

 

 

 

 

산수유나무 그늘 아래서 담소하는

어르신들도 더불어 봄을 맞이하고 계시더군요. 

 

 

 

 

문득 지난 가을날 붉게 토해내던

수많은 산수유 열매들이 머리속에 떠오릅니다.

 

 

 

 

인위적인 돌담길 사이로도

산수유꽃들은 예외없이 피어나고 있네요.

노란색 페인트가 없었으면 더 좋았을걸...아쉽네요.

 

 

 

 

산수유 시춘목...

 

 

 

 

산수유 나무의 수령들이

상당해 보이더군요.

 

 

 

 

마을길이 또한 운치가 있구요...

축제기간엔 바글바글할텐데..ㅎㅎㅎ 

 

 

 

 

진사님의 그림은 또 어떤 그림일까요?

 

 

 

 

화려하진 않지만

마을길을 거닐며 봄빛을 즐길 수 있는

이천시 백사면의 산수유마을..

 

 

 

 

곤줄박이 한마리가 산수유나무 끝자락에서

가만이 휴식을 취하고 있네요. 

 

 

 

 

요건 또 뭘까요?

 

 

 

 

큰 대추나무로 만들었다는 방아가 대단합니다.

지금 살고 계시는 할머니의 시조부님께서

직접 만드신 거라고 하시네요.

 

 

 

 

 

이천 산수유축제는

4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백사면 일대에서 성대하게 개최될 예정입니다.

 

 

 

 

유난히 돌담길이 많아

거닐기 좋은 이천 산수유마을입니다.

축제기간엔 수많은 방문객으로 인해 교통이 불편하여

의외로 먼저 다녀가신분들이 많다고 합니다.

 

올해 산수유꽃 개화 상황이 조금 이르다고 하는데

다음주 주말경에 치러지는 이천 산수유축제때는 과연

산수유꽃이 얼마나 개화될지요?

 

축제전에 먼저 둘러본

이천 산수유축제 현장의 현재

개화상황이었습니다.

 

방문 예정이 있는분들께서는

현재 개화상황을 참조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