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유산 답사기

천년사찰 사나사에도 봄향기는 피어나고 ...

금모래은모래 2013. 3. 27. 06:00

 

 

용문산 사나사를 다녀왔습니다.

이름이 참 특이하고 오래된 고찰이지만

웅장한 사찰이 아니다 보니 크게 알려지지 않았으며,

  용문산쪽이 아닌 양평 읍내에서 가까운

백운봉쪽에 위치하고 있답니다.

 

계곡이 좋아 지역주민들의

여름쉼터로 많이 애용되는 사나사계곡은

유량도 많아졌고 지금은 봄맞이로 분주하였습니다.

 

일주문을 통해서 한번 들어가 보겠습니다.

별도 부연 설명없이 사진으로 둘러보겠습니다.

 

 

 

 

 

 

 

 

 

 

 

 

 

 

 

 

 

 

 

 

 

 

 

 

 

 

 

사나사 계곡은 겨우내 얼었던 몸을 녹이듯

많은 유량을 토해내고 있었으며,

무릇 새봄맞이를 준비하듯

제법 단정한 자태로

방문객을 맞아주었습니다.

 

천년사찰 사나사에는 웅장함 보다는

거닐기 좋은 아기자기함이 있어 그저 좋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