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여행 이야기

거제도 학동 몽돌 해수욕장의 여름 이야기 ...

금모래은모래 2018. 8. 6. 05:00




거제도의

몽돌이 보고 싶다는

아내의 한마디에 무작정

그곳으로 달렸다.


거제도 학동 몽돌해수욕장,,,,

학동 흑진주 몽돌해변...




동해 바다와

또는 서해 바다와는

또 다른 느낌의 남해 바다...







너 참 오랫만에 보는구나...








거제도 학동 흑진주 몽돌 해수욕장...







백사장이 아닌

이런 몽돌로 구성된 해변...


바로 몽돌 해수욕장인 것이다.






아이처럼 짓궂은 장난도 일삼으며

몽돌 해변에서의 추억을 쌓아 보았다.








분명 모래알 나뒹구는

하얀 백사장의 해변과는

차별화되는 이색적인 재미다.









오랜 세월

하얀 포말과 파도에

닳고 닳은 돌들이 둥글기도 하면서

다양한 모양새다.









그저 신비롭기만 했다.







그러고 보니 몽돌 해수욕장만의

장점도 무척 많은듯 했다.







먼길을 달려 갔으니

본전 생각도 나고 해서 마음껏

휴식을 취하며 편히 쉬었다. 






거제도 학동 흑진주 몽돌 해수욕장...


계획없이 무작정 길을 나섰지만

몽돌 하나만을 생각하며 찾아나선 그 길이

나름 알차고 유익했으니 다행스럽다.



거제도에는 서너곳의 몽돌 해변이 있는데

대표적인 곳이 바로 학동 몽돌 해수욕장이기에

참고하시면 될 것 같다.


학동 흑진주 몽돌이라고...


남해 바다의 향기로운 추억들이

벌써부터 그리움으로 다가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