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이야기

신개념 복합문화공간 춘천 데미안 ...

금모래은모래 2018. 3. 23. 05:00

 

 

 

 

 

 

 

춘천의 이색적인 초대형 서점

'데미안'을 둘러보고 왔다.

 

 

단순히 책을 판매하는

그런 서점이 아니라 다양한

문화를 한꺼번에 경험도 하면서

책도 구입할 수있는 곳이다.

 

 

오히려 박물관을 닮기도 했으며

카페까지 더불어 운영되고 있기에

복합 문화공간이라고 하는게

가장 적당할 것 같다.

 

 

새로운 서점 문화를 리드해 가고 있는

춘천 데미안의 이모저모를 살펴보도록 하자.

 


 

 

복합 문화공간인 데미안은

이렇게 김유정의 소설이 벽화로 승화한

풍물시장과 아주 가까운 곳에 있다.

 

 

 

 


 

이렇게 고층 건물 전체가 데미안이다.

책을 살 수도 있고 다양한 자료들까지 함께

둘러볼 수있는 하나의 쉼터?

 

 

 

 


 

오픈한지 오래되지 않았지만

이제 서서히 입소문이 나면서 제법

방문객들이 많다고 한다.

 

 

 

 


 

각 층마다 무지 넓고 크게

잘 정돈이 되어 있다.

 

 

 


 

 

다양한 전문서적도 많았다.

 

 

 

 


 

처음엔 그냥 무지 넓고 크구나 했는데

사이사이에 휴식공간도 잘 구비되어 있었다.

 

 

 

 


 

뭐랄까?

 

주말에 아이들과 함께

휴식하듯 쉴 수있는 곳으로

아주 좋아 보였다.

 

 

 

 


 

슬그머니 인증샷 한장 남겨주고...

사실 방문했던 이날은 날씨가 엄청 추웠다.

 

 

 

 


 

이곳 데미안은 책만 판매하는 곳이 아니다.

 

 

 

 


 

각 층을 둘러보는데도

시간이 꽤 걸릴 정도로 넓다.

 

 

 

 


 

신기하다.

 

단순히 서점인 줄로 알고 들어왔는데

그런 서점이 아니었다.

 

 

그래서 복합문화공간이라고 하고 싶다.

 

 

 

 


 

전시장도 구비되어 있다.

실제 전시가 되고 있기도 했다.

 

 

 

 


 

그러면서 슬그머니

커피 한잔할 수있는 카페에서

따뜻한 커피를 한잔하기도 하면서 말이다.

 

 

 

 


 

또 별도의 공간을 찾았더니...

 

 

 

 


 

이렇게 귀한 책들이 전시되고 있다.

비록 아주 오래된 고서는 아니지만 우리네

근대문화를 추억할 수있는 아주 귀한 자료들이다.

 

 

 

 


 

어디서 이렇게 많은양의 귀한 도서를....

구입한게 아니라 대부분 기증품이라고 한다.

 

 

데미안은

그렇게 단순히 책을 판매하는

동네 서점이 아니었다.

 

 

책을 팔기도 하지만

책 뿐 아니라 다양한 문화를

더불어 경험할 수있는 쉼터인 것이다.

 

 

 



 

춘천 풍물시장 인근에 이런 멋진

복화문화공간 데미안이 생겼다는게

한편으론 부럽기도 했다.

 

 

다 둘러보고 나오면서

전철 고가도로 기둥 벽화에

고스란히 묻어나는 김유정의 소설속

작은 이야기들은 덤인양 했다.

 

 

춘천의 새로운 명소가 되고 있는

복합문화공간 '데미안'의 이모저모를

사진 몇장으로 소개해 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