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면서 가끔은
아주 작고 소소한 것에도
감동을 받고 재미를 얻기도 한다.
음성군 감곡면의
매괴성당을 방문했다가
마을 입구의 소소한 벽화길을
휴식하듯 거닐고 왔다.
보잘것 없는 시골 마을의 벽화들이지만
오고가는 성당 방문객들에겐 또 하나의 재미이자
보석같은 쉼터가 아닐까 생각된다.
벽화속에 아련하게 묻어나는 이야기가
바로 우리네 삶을 함축한 것이기에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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