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결산을 통해서
지난 한해 동안의 블로그 활동 및
스스로를 점검해 보는 시간을 가져 보았습니다.
열심히 하지는 못했습니다.
직장인이다 보니 아무래도 짬시간에
나름 부지런을 떤다고 했지만
만족할 정도는 아닙니다.
많은 블친님들께 자주 찾아뵙고
댓글도 남기며 왕래를 해야 되는데
그러하지 못했던 시간들을 반성하면서
올해는 더 분발하겠습니다.
"어느 교도관의 세상사는 이야기"는
올해도 계속됩니다^^
그나마 다행스럽게도
상위 1%가 두개나 있네요 ㅋㅋㅋ
좀 부끄럽지만 말니다.
포스팅 숫자는
여느해 보다 적은듯 합니다.
제가 보통 170여개 정도는 한 것 같은데
지난해는 인사이동으로 지역을 옮기는 등
그런 변화의 영향이 아닌가 싶네요.
주제는 고른편인데
유난히 전시장과 축제장을
많이 찾은것 같습니다.
포스트 조회별 순위를 둘러보면
확실히 직업의 영향이 큰 것 같습니다.
교도관 관련 포스트 조회가
단연 돋보이는걸 보니 말입니다.
그 중에도 여자 교도관에 대한 포스트가
가장 높은 관심을 보인 듯 합니다.
댓글도 제법 많았습니다.
블친님들께 자주 방문을 못하다 보니
이마저도 감지덕지하고 있습니다.
올해는 더 분발하겠습니다.
태그에서는 강원도와
평창동계올림픽이 가장 으뜸이군요.
아무래도 평창동계올림픽 홍보 업무를
도와주고 있어 그런가 봅니다.
공감지수도 고만고만합니다.
공감수가 100개가 넘는분들을 보면
정말 존경스럽더라구요^^
일상속에서
나름 시간을 쪼개 가면서
부지런을 떨었지만 부족했던 한해였습니다.
사실 블로그 포스팅되는 사진과 글이
어느 누군가에게는 소중한 정보가 되기도 하고
스스로에게는 삶의 귀한 저장고와도 같은
역할을 하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이토록 마약처럼
시간만 나면 다시금 챙기게 되는게
아닌가 생각됩니다.
그동안 블로그를 운영하면서도
나름의 고민도 많았지만 지금까지
잘 버티고 있는 것은 변함없는 블친님들의
응원 덕분입니다.
근간엔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등의
sns를 이용하는 분들이 급상승하고 있기에
더더욱 블로그의 설자리가 위축되는 듯 하구요.
개인적으로 블로그 2곳과
sns 채널 4개를 운영하고 있지만
아직까지는 다음 블로그에 대한 애정이
가장 큰 것 같습니다.
2018년 올 한해도
변함없이 열심히 달리겠습니다.
블친님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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