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 사랑 이야기

겨울 스포츠의 메카 용평리조트의 하얀 설원을 달리다...

금모래은모래 2016. 12. 8. 05:00

 

 

 

 

하얀 겨울날의

레져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겨울날이 다가왔다.

 

 

빙상도 좋고 설원도 좋은

차가운 겨울날의 멋진 스포츠는

과연 어떤것이 있으며 어디가 좋을까?

 

 

일단 집에서 가까우면 더 좋지만...

 

 

오늘 소개해 드릴곳은

하얀 설원위에서의 추억을

그려낼 수 있는 평창 용평리조트의

겨울 이야기로 준비했다.

 

 

 

 

12월로 들어서면서

기온이 오르락 내리락 하긴 해도

차가운 겨울은 겨울인가 보다.

 

 

평일임에도

제법 많은이들이

용평리조트 설원위에서

가족 사랑을 뽐내고 있었다.

 

 

 

 

 

거대한 철옹성 같은 용평리조트...

 

 

이곳에 주차를 하면서 늘 생각하는건

이국적인 분위기에 잠시 말문이 막힌다는것..

 

 

그만큼 멋지다는 뜻이겠지^^

 

 

 

 

 

저만치 시선에 먼저 들어오는 곳엔

단체로 오신분들의 강습이 이어지고 있다.

 

 

 

 

 

요즘 젊은 사람들은 스키보다는

아무래도 보드를 더 많이 타는듯 하다.

 

 

 

 

 

슬그머니 한줌의 눈을 손에 잡아 보았다.

 

 

 

 

 

쿠당탕... 하고 넘어졌지만

그마저도 즐거운 것이 바로 겨울 스포츠다.

결코 부끄러워 할 일이 아니기에...

 

 

 

 

 

강원도의 리조트들은

뭔가 모르게 이국적인 분위기다.

 

 

주변 환경도 그렇고

건축물들에서도 그런 느낌이다.

 

 

 

 

 

용평리조트 실내 풍광이다.

장비를 대여하는 사람들과 그냥

마음 편하게 휴식하는 분들도 있다.

 

 

 

 

 

패션쇼를 방불케하는 멋진 복장들은

덤으로 즐길 수 있는 재미다.

 

 

 

 

 

실내에서 마주한 겨울연가 포스트...

 

 

일본인 관광객들이 많은지

한글보다 일어가 더 크다 ㅋㅋㅋ

 

 

 

 

 

그들이 저기서 누군가를 기다리고 있다.

욘사마... 그리고...

 

 

 

 

 

그냥 지나치는건 예의가 아닌듯 해서

슬그머니 그를 안아 보았다^^

 

 

그랬더니 마주한 그녀가 째려 보는듯 했다 ㅎㅎㅎ

 

 

 

 

 

꼭 설원을 누비지 않아도

휴식하는 것만으로도 너무 멋지다.

 

 

스마트폰으로 한컷 찍어도 되냐고 했더니

그저 고개만 끄덕인다 ㅋㅋㅋ

 

 

 

 

 

그곳엔 분주한 겨울 일상이 시작된 것이다.

 

 

곤도라를 타고 오르고 싶었지만

겨우 인내하며 참았다^^

 

 

 

 

 

질주하고 넘어지는 그들의 겨울 일상이

오히려 한폭의 그림인양 하다.

 

 

 

 

 

잘 달리지 못해도 좋다.

 

 

그저 엉금 엉금 기어서라도

동참할 수 있다는 것이 얼마나 큰

행복인지 잘 알기에 말이다.

 

 

 

 

 

하얀 설원위를 거닐 수 있다는 자체만으로도

겨울나라에서의 즐거움이 선물처럼

성큼 다가오고 있었다.

 

 

 

 

 

곳곳에서

멋진 질주가 이뤄지고 있다.

 

 

내가 아니어도

그냥 신나기만 하다.

 

 

 

 

 

용평리조트의 상징물인 듯...

 

 

 

 

 

붉은 모자의 하얀 눈사람은 문지기처럼

반가운 표정으로 손을 흔들어 준다.

 

 

나도 덩달아 손을 흔들었다.

 

 

 

 

 

이곳의 겨울은

추우면 추울수록 더 신난다.

 

 

껴입고 더 싸메고

단단히 무장을 하는 재미도

어쩌면 아주 쏠쏠한 매력인 것이다

 

 

 

 

 

겨울스포츠의 메카

강원도의 하얀 설원으로 놀러 가자.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의 서막이

하루가 다르게 눈앞으로 다가오는 즈음에

겨울레포츠 한두개쯤은 즐겨 보는것도

살면서 꼭 필요할 것 같다.

 

 

날씨가 춥다고 마냥 웅크리고 있으면

감기 걸리기가 더 쉽다고들 한다.

 

 

바람불어 차가운 날에는

찬바람 마주하며 휭하는 길을 나서는게

오히려 건강에도 좋다고 하니...

 

 

겨울 레포츠가 무르익고 있는

평창 용평리조트의 겨울 이야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