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여행 이야기

아름다운 미항 장호항에서 세상 시름 다 내려놓다...

금모래은모래 2016. 11. 4. 05:00

 

 

 

 

꼭 가고 싶었던

삼척 장호항을 다녀왔습니다.

 

 

지난 초가을에

문득 다녀온 사진들을

이제사 정리하게 되었습니다.

 

 

장호항...

 

 

물론 기대도 컸지만

작고 아름다운 미항이더군요.

 

 

 

도로변에서 바라본 장호항...

 

 

 

 

장호항에 주차를 하면서

시선에 들어오는 이야기입니다.

 

 

 

 

 

항구쪽에 차를 주차하고

들어가면서 늘 사진으로 접하던

그 다리를 바라 보았습니다.

 

 

입구쪽의 바다에서는

아쉽게도 많은 쓰레기가...

 

 

 

 

 

입구쪽에서 풍기는 이미지가

벌써 예사롭질 않더군요.

 

 

 

 

 

그 다리를 건너 봅니다.

사진으로만 보던 그곳의 다리를....

 

 

 

 

 

전망대로 올라가는 길엔

요런 이뿌니 조형물까지 있네요.

 

 

 

 

 

아!

감동입니다.

 

 

역시나 한국의 나폴리라는

이름이 전혀 어색하지 않을 정도의

멋진 미항입니다.

 

 

 

 

 

항구쪽도 바라보았습니다.

 

 

 

 

 

오래도록 머물고 싶은 장호항입니다.

 

 

아들이 이곳을 다녀와서는

어찌나 자랑질을 하던지 그래서

더 가보고 싶었던 곳이기도 합니다.

 

 

 

 

 

물색깔도 너무 이쁘구요.

 

 

 

 

 

여름날에 다시 방문해서

시원하게 물놀이라도 하고 싶습니다.

 

 

 

 

 

난간에 매달려 겨우

인증샷 한장 남겼습니다^^

 

 

 

 

 

파란 동해바다의 물색이

어찌나 유혹을 하는지 풍덩

뛰어 들고 싶더군요.

 

 

 

 

 

크고 웅장한 그런 항구는 아니었지만

작고 아담한 미항 장호항...

 

 

 

 

 

자연이 내려준 선물같은 느낌이 들더라구요.

 

 

 

 

 

꼭 가고 싶었던 장호항을 빠져 나오면서

무척 아쉽기는 했지만 벅찬 시간이었습니다.

 

 

 

 

 

주변을 여행하시는 분들이나

삼척 여행시에 꼭 챙겨봤으면 좋겠습니다.

 

 

소란스럽지 않고

다소곳 그 아름다움에

매료되기 좋은 곳이었습니다.

 

 

장호항은

선물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