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유산 답사기

최고의 힐링로드 신비로운 월정사 전나무 숲길...

금모래은모래 2016. 10. 11. 05:00

 

 

 

 

가고 또 가도

늘 다시 가고 싶은 길이 있다.

 

 

강원도 평창의

월정사 천년의 전나무 숲길이

바로 그런 길이다.

 

 

여느 어떤 길 보다도

최고의 힐링로드라고 감히

칭하고픈 월정사 천년의 전나무 숲길을

가을빛 사이로 홀연이 거닐고 왔다.

 

 

 

이곳에서는

그냥 거닐기만 하면 된다.

 

 

맨발이어도 좋다.

 

 

 

 

 

특별히 재잘 거리지 않아도 좋다.

 

 

 

 

 

저마다의 재미로

그저 노닐며 가도 되기에...

 

 

 

 

 

남녀노소 또는

장애인을 대동해도

전혀 무리가 안되는 그 길...

 

 

 

 

 

천년의 전나무 숲길은

이렇게 최고의 힐링로드였다.

 

 

늘 그러했지만...

 

 

 

 

 

우리네 쉼터라고 칭하고픈 그런 길이

이곳 전나무 숲길이다.

 

 

 

 

 

오손 도손 나눔하기도 좋다.

 

 

 

 

 

길가엔

가을을 알리는 들꽃들이

곳곳에서 속삭이고 있기에 말이다.

 

 

 

 

 

그 신비로움에

많은이들은 감동하고

다시금 또 찾게 되는것 같다.

 

 

 

 

 

온 몸으로 전해지는 그 기운이 좋다.

전나무 향기에 내 몸을 맡겨도 그저 좋다.

 

 

 

 

 

고사목 사이에서의

내 모습은 이렇게 친환경적이다^^

 

 

 

 

 

600년 세월을 뒤로하고 쓰러진

거대한 고사목의 흔적은 오히려 정겹다.

 

 

 

 

 

무엇하나 볼품없는 것이 없다.

바라보는 시선에 따라서 다 좋기만 하다.

 

 

 

 

 

 

 

친구들과 함께 거닐기도 좋고...

 

 

 

 

 

맘 편히 담소하기도 좋은

이 길을 나는 최고의 힐링로드라 칭한다.

 

 

 

 

 

누구나에게나 감히 추천할 수 있는 곳...

 

 

 

 

 

각자의 걸음걸이는 달라도

주변 환경에 매료되어 묵언의 탄성을

그렇게들 자아내고 있는 것이다.

 

 

 

 

 

강원도 첩첩산중의 오대산

그 산자락에 위치한 이곳 전나무 숲길은

최근에 급부상하고 있는 명품 트레킹 코스인

선재길의 일부분이기도 하다.

 

 

오대산 단풍이 서서히 시작되고 있다.

아름다운 단풍빛도 좋지만 이곳 전나무 숲길에서

천년의 기운을 느껴 보는것도 좋을듯 하다.

 

 

명품 힐링로드 오대산 월정사의

천년의 전나무 숲길은 늘 그리움이다.

 

 

하얀 겨울에 다시금 거닐고 싶다. 

 

 

 

"유익한 포스팅이면 아래 하트(♡)를 공감해 주시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