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평창동계올림픽을
2년여 앞에 둔 시점에 테스트 경기가
개최된 평창의 그 현장을 직접 다녀왔습니다.
강원도 평창 보광 휘닉스파크에서 열린
2016 국제스키연맹(FIS) 스노보드 크로스 월드컵
결승전 경기의 이모저모와 현장의 열기를
사진 몇장으로 간략하게 소개합니다.
그나마 이번 월드컵 대회 종료후에는
스키 크로스 월드컵 등의 경기진행 및 여러가지
현장 여건 등이 좋았다는 호평을 받아
다행스럽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결승전 경기 결과는 남자 1위에 네이트 홀랜드(HOLLAND Nate 미국 35번),
2위 피에르 볼티어(VAULTIER Pierre 프랑스 11번), 3위 닉 붐가트너(BAUMGARTNER Nick 미국)
여자부에서는 1위 클로이 트레스푸흐(TRESPEUCH Chioe 프랑스 4번),
2위 미첼라 모이올리(MOIOLI Michela 이탈리아 2번),
3위 에바 삼코바(SAMKOVA Eva 체코 1번)가 각각 차지했습니다.
현장의 뜨거운 열기를
사진으로 느껴보시기 바랍니다.
실제 올림픽이 열리는
그 현장에서의 보드 결승전이어서
지켜보는 내내 가슴이 두근거렸습니다.
피니쉬라인에는 수많은 관람객들이
운집하여 선수들을 응원하였으며 경기상황은
S방송사에서 생중계하기도 했습니다.
열광적인 응원은
너나할 것 없이 모두가 동참하더군요.
바디페인팅은 기본이었습니다.
결승전 경기 관람 및 시상식을 위해 참석하신
최문순 강원도지사님도 페인팅을 하고
더불어 동참하셨구요.
이번 경기 진행이 모두 마감되고
선수들을 통해서 찬사의 이야기들이 들렸습니다.
스키 및 보드경기장의 시설과
매끄러운 대회 운영이 유난히 돋보였다고 합니다.
특히 코스에 대한 칭찬이 가장 많았다고 하니
참 다행스런 결과인것 같습니다.
현장감 있는 생생한 진행자의 목소리 덕분에
참석한 모든 사람들이 하나되는 기분으로
선수들을 응원하는 분위기더군요.
공식 치어걸들의 응원도 대단했습니다.
하얀 설원위에서 펼쳐진 스노보드 크로스 결승전 경기는
생각보다 많은이분들이 관심을 보였습니다.
외국인 응원단도 상당수 보였습니다.
바디 페인팅뿐 아니라 이렇게 가발까지 준비했구요.
앙징스런 포즈까지 멋지게 취해주더군요.
결승선을 통과하는 선수들의 역주는
심장을 두근거리게 했습니다.
최선을 다하는 그 모습 자체가 감동이더군요.
자국의 선수가 출전하자
얼굴표정이 달라지기도 하구요.
점프 상황에서 몸이 부딪히기도 했지만
끝까지 최선을 다하는 참가 선수들의 열정적인
경기 모습은 또다른 묘미였습니다.
남자부 우승자(35번)의 여유있는 미소입니다.
응원석에서는 간절함이 묻어나기도 했습니다.
탄성을 자아내기도 했구요.
간발의 차이...
소수의 관중으로 대회 자체가
빈축을 살까 개인적으로 우려하기도 했지만
모든게 기우였습니다.
이렇게 동계스포츠를 즐길줄 아는분들이
의외로 바글바글했거던요.
하나의 거대한 축제장이었습니다.
속초에서 새벽같이 참석하여 현장 취재로 분주한
강원도 SNS서포터즈 이돈출 기자님도
무척 신이난 표정입니다.
남자부 우승자의 결승선 통과 모습입니다.
저 여유있는 포즈가 무엇을 의미하는지 아시죠?
우리나라 선수도 함께 있었으면 하는 아쉬운 생각입니다.
경기를 마친 선수는 저렇게 신나했습니다.
순위도 중요하지만 무사히 경기를 마친 환호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국제대회다운 면모가
관중석에서도 그대로 전해지는
열광적인 스노보드 월드컵 국제대회였습니다.
물론 아쉬움도 있었지만
우리는 최선을 다한 당신을 응원합니다.
결승전 경기가 종료되고
시상식이 진행되는 현장입니다.
여자부 시상식입니다.
우승한 선수는 저렇게 좋아합니다.
여자 1위는 가운데 클로이 트레스푸흐(TRESPEUCH Chioe 프랑스 4번),
2위 미첼라 모이올리(MOIOLI Michela 이탈리아 2번),
3위 에바 삼코바(SAMKOVA Eva 체코 1번) 선수입니다.
남자부 시상식 장면입니다.
남자 1위는 네이트 홀랜드(HOLLAND Nate 미국 35번),
2위 피에르 볼티어(VAULTIER Pierre 프랑스 11번),
3위 닉 붐가트너(BAUMGARTNER Nick 미국 34번)선수입니다.
시상식에서는 우승국의 국가도 연주되고
모든 대회는 국제대회 규정대로
잘 진행되었습니다.
남자부 우승자인 미국의 네이트 홀랜드의
익살스런 포즈는 오히려 아름답기만 했습니다.
대회를 무사히 마친 조양호 조직위원장은
"조직위를 중심으로 강원도를 비롯한 개최 도시, 문체부, 지역주민 등이
유기적으로 협력해 정선과 이번 보광 테스트이벤트를 성공적으로 치러냈다"면서
"사후 평가를 통해 일부 미흡한 부분에 대해서는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보완해
완벽한 평창 겨울올림픽이 개최될 수 있도록 준비해 나갈 것"이라고
조직위 홈페이지를 통해서 전했습니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 테스트 이벤트 경기로 치뤄진
2016 국제스키연맹(FIS) 스노보드 크로스 월드컵 결승전에서
우려하고 걱정했던 경기장 코스 및 경기 진행의 결과가
좋은 평가로 나와서 무척 다행스럽습니다.
당시 현장에서의 뜨거운 열기가 식지 않고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까지 계속해서 이어지길
간절히 기원해 봅니다.
참 의미있는 시간이었습니다.
가자 평창으로...
가자 2018 평창동계올림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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