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처럼 교도소에 대한
이색적인 소식으로 준비했습니다.
대한민국의 교정시설은
교도소와 구치소를 통틀어 52개가
전국적으로 분산되어 있습니다.
서울의 도심지뿐 아니라
심지어 제주도까지 전국 방방곡곡
곳곳에 자릴 잡고 있습니다.
기존에 소개해 드렸다시피
특히나 교도소를 방문하는 분들이
택배기사님, 봉사활동, 변호사님, 수용자 가족,
택시기사님, 납품차량, 외부강사님 등 의외로
다양한분들이 방문하고 있거던요.
교정시설 방문인원이
년간 500만명이 넘는다고 하니
제가 생각해도 정말 많은것 같습니다.
하지만 교정시설이 보안시설로 등록되어
지도상으로 정확하게 위치를 공개하기가 어려워
내비게이션에 등록이 되어 있질 않아 그동안
많은분들이 불편을 감수했습니다.
그러한 불편을 해소하고자
교정본부에서는 관계기관과 협의하여
최근 교도소와 가장 가까운곳을 지정하여
내비게이션으로도 검색될 수 있도록
조치가 되었습니다.
그동안 무척 불편했을텐데
그나마 다행스럽게 잘 된것 같습니다.
아래 사진 자료는
법무부 교정본부 '보라미방송국'의
보도자료를 일부 캡쳐하였음을 밝힙니다.
제가 작년에 포스팅했던
"여주교도소 쉽게 찾아가는 방법"은
지즘도 사실 하루에 수십건 이상
검색어로 조회되고 있더군요.
◎ 여주교도소 쉽게 찾아가는 방법 : http://blog.daum.net/adol2751/923
어쩌면 소소한 일일 수도 있지만
교정업무와 관련된 불편함을 조금이나마
해소하기 위해 다양하게 생각하고 노력하는
변화된 교정현실이 자랑스럽습니다.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는
다양한 사회적 콘텐츠들이 이제는
교도소 담안에까지 그 영향을
미치는것 같습니다.
작은 변화가 분명 큰 변화의
밑거름이 되리라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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