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도관이야기2

만능 스포츠맨 교도관들의 축구대회를 다녀오다...

금모래은모래 2015. 9. 1. 08:00

 

 

 

지난 토요일 경기도 의왕시

(구)철도대학교에서 개최된 법무부장관기

교도관 축구대회 서울청 예선전에

다녀왔습니다.

 

제가 기존에 블로그에서

몇번 소개해 드렸지만 교도관들은

다양한 종류의 동호회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저희 여주교도소에서도

평소 16개의 동호회가 활성화되어

직원 상호간에 동료애를 다지기도 하고

업무를 떠나 각종 스포츠 등을 통해서 친목을

도모할 수 있어 좋은것 같습니다.

 

특별한 순서없이

축구경기장의 이모저모를

사진 몇장으로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축구하는

교도관들입니다.

 

 

 

 

드로우잉은 이렇게...

 

 

 

 

 

이건 뭐 거의 무에타이 수준이네요 ㅋㅋㅋ

 

 

 

 

좋은 가을날

이렇게 공을 찰 수 있다는게 

너무 좋은것 같습니다.

 

 

 

 

 

날으는 골키퍼...

 

 

 

 

(구)철도대학 두개의 구장을 빌렸는데

한가지 아쉬운점은 한곳은 맨땅이었습니다.

 

 

 

 

단독 드리볼...

 

 

 

 

어어어~~

공이 내 카메라를 향해 날아옵니다.

 

 

 

 

 

 

 

 

저도 한때는 축구 좀 했는데

이제는 동호회의 고문으로 물러났습니다. 

 

 

 

 

달려라 하늬....

 

 

 

 

멋진 풍광의 가을빛입니다.

 

 

 

 

 

 

 

역주...

 

 

 

 

 

 

 

골 세러머니...

 

 

 

 

한 구장은 맨땅이라서

무척 힘들어 하더라구요.

 

 

 

 

축구하는 교도관들입니다.

 

 

 

 

치열합니다.

일단 스포츠는 이기고 봐야 되니 말입니다.

 

 

 

 

 

(구)철도대학답게

운동장옆 간이 화장실도

기차로 만들어져 있더군요.

 

 

 

 

 

여주교도소 축구 선수들입니다.

 

 

교도관들의 축구대회...

사실 축구뿐 아니라 야구 탁구 등

다양한 장르의 스포츠가 활성화되어 있습니다.

 

유도와 태권도 검도 스킨스쿠버...

심지어 종파별로 다양한 종교동호회도

운영되고 있구요.

 

오늘 교도소 소식 대신

교도관들의 축구경기 소식으로

준비해 보았습니다.

 

의외로 교도관들은

만능 스포츠맨들이 많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