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여행 이야기

산수유꽃 축제의 현장..

금모래은모래 2011. 6. 14. 15:19

 

 

 

 

 제10회 이천 백사 산수유 꽃 축제장 입구........

 

 지난 4월 4일 토요일 오후 경기도 이천의 산수유 꽃 축제장을 다녀왔다~~

 발디딜 틈 없는 많은 인파로 인해 산수유 꽃 축제의 장 본연의

 의미와는 조금은 다른 모습으로 진행되는 듯 하는 아쉬움과 더불어

 예상외의 많은 인파로 인한 협소한 주차장 문제 등도 앞으론 개선되어야 할

 과제인것 같다..

 나름 주차장도 많이 준비한다고 했지만 여전히 부족했다는 결론...  

 

 

 휴일이라 많은 상춘객들이 산수유 꽃 축제장을 찾았다~~  

 

 

 산수유 막걸리~~빛깔이 참 고왔다~~ 

 

 

 볼거리와 더불어 각종 체험장도 여러 곳에 설치되고~~ 

 

 

 전체적인 축제장의 규모 보다도 더 많은 인파가~~  

 

 

 봄 향기 그윽한 산수유 나무 밑에서 가족나들이를 즐기는 모습~~ 

 

 

 산수유 나무 밑에선 이런 이뿐 할미꽃이 봄을 알리고 있었다..

 

 

 행사 본부석~~

 각종 공연이 계속해서 이어져 보는이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해 주었다~~ 

 

 

 마을 돌담길에서~~~ 

 

 

 예년에 비해 이른 개화기로 인해 색상이 조금은 퇴색된 듯 했지만~~그래도 아쉬우나마^^ 

 

 

 축제장을 찾은 많은 연인들이 산수유 나무 아래서 봄 사랑을 나누고~~ 

 

 

 

 

 각종 사생대회 및 글짖기 등의 크고 작은 행사들이 진행되고 있었다~~  

 

 

 

  경기도 이천의 산수유 꽃 축제의 장을 둘러보고 나오면서..

 

 전남 구례의 산수유 꽃 축제와 더불어 우리나라 2대 산수유 꽃 축제라 할 수 있는

 경기도 이천의 산수유 꽃 축제의 장...

 남녘에선 벌써 진해 군항제니 해서 벗꽃 축제가 열리고 있는 시기지만

 특히나 올핸 꽃의 개화 시기가 빨라 축제 기간 중에 볼 수 있는 꽃의 선명도 등이

 조금은 떨어져서 아쉬운 감이 있었으며,

 축제 규모 보다도 많은 예상외의 인파로 인한 주변 도로의 마비, 비좁은 주차장의 현실 등의

 몇가지 아쉬운 점이 산수유 꽃 축제의 옥의 티로 남음직하다...

 

 하지만

 겨우내 얼었던 몸과 마음의 보따리를 한아름씩 들고

 산수유 꽃 축제의 장을 찾은 많은 나들이객들에겐

 봄 향기 가득한 즐거운 시간이 되었으리라 기대해 본다~~~  

 

200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