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의 한국민속촌을 다녀왔습니다.
일년만에 다시 찾은 한국민속촌에도 다양한
가을색들이 고이 고이 내려앉아 있었습니다.
한꺼번에 포스팅을 하려고 했더니 도저히 스토리 자체가
하나로 마감짖기엔 무리인것 같아서
장르별로 몇번 나눠서 포스팅해야겠습니다.
진입로의 은행나무 가로수들도
노란색 옷으로 완전한 빛을 발하고 있더군요.
매표하는 민속촌 입구..
어제가 평일인데도 상당히 많은 학생들이
한국민속촌을 방문했더군요.
누군가 좋아하는 사람이 있으면
누군가는 번거롭기도 하는 현실을 알 수 있네요.
소원성취...
지붕의 그림자가 이뻐서~~~
담장위의 은행잎...
탐방나온 고사리손...
한약방에 내린 빛사레...
양반집에도 단풍은 물들고...
초가집 감나무...
어색한 조화...
가마솥 굴뚝...
중국에서 날아온 여성진사의 포즈...
추억 만들기...
겨울채비...
속삭임...
시장 뒷골목...
까칠한 외출...
전설의 고향...성황당?
홀로기행 그리고 블로거 냄새^^
노랑빛 초가사랑...
뗏목위의 정사...
가을서정...
감나무? 은행나무? 그리고 단풍빛 조화...
여기는 한국민속촌이랍니다^^
은행빛 초가를 방문한 빛내림...
어떤 동행...
가을빛 그리움은 강물에 흐르고~~
동심으로 돌아가고파...
작년에 노래하던 그녀석도 여전하다...
진사의 애정...
사뭇 화려한척~~
이렇게 한국민속촌의 가을은
부지런히 호흡하며 익어가고 있더이다.
한국민속촌은 사실 집에서 멀지도 않지만
특별히 시간내어 가기는 좀 그렇고 수원의 아주대
병원근무를 마치고 나오면서 잠시 시간내어 둘러보았습니다.
새로운 한달을 시작하면서 바로 금요일을 맞이하니
한주가 후다닥 지나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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