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가위가 다가왔습니다.
고향 가시는길 많이 막히고 힘드시겠지만
풍요롭고 여유있는 맘으로 즐거운 귀성길,귀경길 되시길
간절히 소원합니다.
혹여
귀경길에 차가 막히거나 힘이 드시면
잠시나마 쉬어가시라고 오늘은 제가 중부고속도로 상행선
이천휴게소 내의 야외 쉼터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아직도 그 빛을 발하고 있는 능소화...
휴게소 우측에 작은 공간이지만
쉼터가 아담하게 잘 꾸며져 있답니다.
소나무 숲길과 잘 어우러진
중부고속도로 상행선 이천휴게소...
평소에도 아시는분들은 더러 쉬어 가시더군요.
주차장 우측엔 순직직원 추념비가 있습니다.
도로공사 순직직원 추념비랍니다.
연못엔 물고기가 뉘엇 뉘엇 놀고 있더군요.
토끼집도 있어서 아이들이 참 좋아하더군요.
공짜로 사용하는 만큼 주저하지 마시고
편히 휴식하시면 될듯합니다.
야외 평상이 아주 넓어
소풍나온것처럼 다녀가도 무방할 것 같습니다.
곳곳에 가을꽃들이 즐비하구요.
휴식하시는 분의 뒷모습이
참 평온해 보입니다.
바닥의 능소화 꽃잎이 쓸쓸해보이기도 하구요.
한가위 명절 연휴로 인해
많은 차량들이 고속도로를 이용할텐데
힘들고 지치시면 잠시라도 쉬어가시기 바랍니다.
숲길을 걸으면서 체조도 하시고
체증으로 인한 피로도 풀고 가면 좋을것 같군요.
이상과 같이
중부고속도로 상행선 이천휴게소 쉼터의
요모조모를 살펴보았습니다.
참고로
중부고속도로 상행선 이천휴게소는
중부와 제2중부를 이용하시는 모든분들이 사용가능합니다.
고향을 향하는 설레이는 맘 만큼이나
안전운행하시는거 아시죠^^
저도 내일 오전 일찍
고향인 경북 영양으로 출발하려구요.
가족분들과 고향에서
풍성하고 소중한 추석 명절 잘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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