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여행 이야기

여름날 밤바다의 향기는 곱기만하다..

금모래은모래 2012. 8. 4. 23:45

 

 

 

자정을 가리키는 시각에 해변의 바닷가에

돗자리 한장 깔고 온가족이 누워보았다.

문득 달무리에 가려진 별 헤는 밤에~~

 

밤바다의 하얀 파도소리가 자장가가 되고

가끔씩 하늘가득 폭죽 조명의 이밤은 곱게만

곱게만 익어가고 있다.

 

오감이 행복한 삼척 덕산의 밤이

그저 감미롭기만 하다.

 

밤바다의 백사장에서 포스팅할 수 있는

우리는 아이티 강국의 용사들~~~

비릿한 동해 바다의 향기가 너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