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
가까운 봄맞이를 다녀왔습니다.
어느새 봄은 우리들 곁으로
무척이나 가까이 다가와 있더이다.
지난해의 열매를 아직 털어내지도 못한 채
꽃부터 피우기 시작하는 산수유...
아낙네의 봄...
아내의 부지런한 호미질에서 많은 수확물을 확보했답니다.
달래,고들빼기,냉이 그리고 봄..
어린날 버들피리 만들던 추억이 새록새록....
봄의 향기에 만취된 금모래은모래입니다^^
제비꽃의 외출...
어느 강태공의 시선....
봄을 낚는 깊은 눈빛이 너무나도 진지합니다.
세월 낚기...
팔각모 강태공 아저씨의 황금미소....
베스사냥....
무슨 생각을 저렇게나 할까....
강태공의 뒷태...
완전무장 그후....결과물은...
자전거 가로등.....
참 희한한 아이디어라는 생각..ㅎㅎㅎ
미래의 강태공..
그리고 부지런한 학습^^
생강나무의 꽃에서도 아름다운 향기가 묻어나더이다..
고민...
고기를 낚을까 세월을 낚을까?
화몽,,,,,
저수지에서의 일몰은
또 다른 느낌으로 다가오고~~~
일몰을 맞이하는 노부부의 뒷 모습에선
숙연함마저 ~~~~
지난 주말엔 그렇게 큰 시간적인 여유가 없어
짧은시간 동안 무척이나 분주하게 움직였답니다.
일요일날 안양 출장 근무가 예정된 터라
토욜 하루동안
아름다운 봄의 향기를 맡느라 숨가뿐 시간들로
가득 채웠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