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이야기

춘천 의암공원 그리고 공지천 ...

금모래은모래 2017. 9. 18. 05:00





호반의 도시 춘천...


춘천에서 거닐기 좋기로 이름난

의암공원 공지천 주변을 한바퀴 휭하니

둘러보고 왔다.





호반의 도시 춘천....


유난히 강을 끼고 발달된

다양한 문화와 이야기들이 많다.






저만치

시선에 들어오는

제법 다양한 시설물들...






편히 휴식하는

두 어르신의 뒷모습은

보는이 마저 평온하게 한다. 





꽃 피아노^^





사랑의 터널...





주말시간이라 그런지

확실히 가족 나들이가 많았다.






요렇게 아기자기한 재미의

사랑의 정원을 닮은 곳도 참 이쁘다.






젊은 연인들에겐

프로포즈 장소로 제격인 듯^^






하늘빛이 무척 고운날이었다.






공원에서 공지천 방향에는

이렇게 운치있는 가로수 길이... 






공지천 반대편의 어느 카페....

풍차가 멋진 곳이다.







이 길이 정말 맘에 들었다.






그리고 이렇게 강가에

가만히 앉아만 있어도 힐링타임일 듯...






이곳의 가을이 궁금하다.

다시한번 꼭 방문하고픈 길이다. 






휴식하기 정말 좋은 곳...

의암공원에서 바라보는 공지천...






일행들과 수다를 떨든

홀로 책을 보든 최고로 평온한 분위기다. 






그들에겐

이렇게 오아시스아도 같은

편한 쉼터인 것이다.






의암호 주변의 풍광들은

그림인양 아름답다. 






다시금 찾는 날엔

나도 주인공이 되어서

이 길을 편하게 거닐어 보리라.






의암호의 의암공원과 공지천...


늘 지나쳐 다녔지만

잠시나마 거닐어본 소감은

참 평온한 분위기의 공원이라는 사실...

아니 우리 모두의 쉼터인 것이다.


춘천 시민들에겐

또 하나의 산소역할을 감당하는

귀한 놀이터이자 쉼터인 의암공원과

공지천의 깊은 가을날이 벌써부터

손꼽아 기다려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