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 시장...
자주 가는곳은 아니지만
갈때마다 달라지는 모습에서
놀라움을 금치 못하였다.
사람사는 향기가 다양하게 묻어나는
서울 동대문 시장의 변모하는 지금의 모습을
사진 몇장으로 담아 보았다.
옛 모습은 찾아볼 길이 없고...
다국적 분위기가 물씬 풍긴다.
곳곳에 묻어나는 삶의 터전 이야기들...
도로변에는 다양한 조각들이
시선을 덜 심심하게 하기도 한다.
"너희들이 고생이 많구나"
2층 버스를 처음 보았는데
지붕이 오픈되어 있는 오픈카다.
"자네들도 계속해서 서 있느라 수고가 많군"
수많은이들의 함성이 울려퍼지던
동대문 운동장이 있던 그곳은 지금 이렇게...
그나마 도로변에서
전설같은 동대문시장의
그 이야기를 엿볼 수는 있었다.
"벌서느라 팔이 많이 아프겠지만
계속 수고하셩"
저만치 보물 1호인 동대문 흥인지문이 보인다.
아련한 골목길의 추억도 새롭게 보인다.
동대문...
그곳엔 사람사는 향기가 이렇듯 묻어나고 있다.
무척 젊어진 분위기의 동대문 시장....
그곳엔
그렇게 변모하는 재미와
분주한 일상들이 서로 조합하여
살아가고 있었다.
동대문 시장은
단순히 시장의 개념을 초월하는
새로운 쉼터로 자리매김하는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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