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이야기

나만의 힐링로드 다산 생태공원의 가을을 거닐다...

금모래은모래 2016. 9. 21. 05:00

 

 

 

 

 

마음의 평온을 찾고 싶을때

일년에 두어번씩 꼭 방문하는 곳이 있다.

 

 

남양주 다산 정약용선생의

다산 생태공원이 바로 그곳이다.

 

 

아직 화려한 단풍빛은 아니지만

무심코 거닐기 좋은 강변의 그 길을 휭하니

묵언하듯 거닐고 왔다.

 

 

남양주 다산 생태공원의

초가을빛은 이렇게 익어가고 있었다.

 

 

 

 

세상 시름을

다 잊어 버릴 수 있는 길...

 

 

 

 

 

더불어 호흡하기 좋은 곳...

 

 

 

 

 

호젖함이 묻어나서 더 좋은 길...

 

 

 

 

 

그래서

이곳에서 다들 휴식하고 있다.

 

 

 

 

 

홀로 걸어도 좋고...

 

 

 

 

 

둘이 걸어도 좋은 길이다.

 

 

 

 

 

 

 

느림의 미학으로

천천히 거닐기에 최고다.

 

 

 

 

 

그러다가 쉬고 싶으면

그냥 이렇게 아무 의자에 앉아도 좋다.

 

 

 

 

 

방문객 누구나

편히 휴식할 수 있는 곳이다.

 

특별히 입장료를 받는것도 아니기에...

 

 

 

 

 

그 벤취에 그냥 앉으면 된다.

 

그리고 호젖한 기분으로

강을 바라보며 가을색을 즐길 수 있다.

 

 

 

 

 

이런 아기자기한 재미는 덤이다.

 

 

 

 

 

가족들을 동반해도

무난한 곳이 바로 이곳

다산 생태공원의 큰 매력이다.

 

 

 

 

 

시간이 지나면

다시금 또 그리운 곳이다.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그 길을 선호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일상을 벗어나

마음편히 휴식할 수 있는

빼어난 주변 경관 덕분일까?

 

 

 

 

 

단풍빛 가을엔

눈이 부시도록 아름다운 그 곳...

 

 

 

 

 

언제부턴가 이곳은

나만의 힐릴로드가 되었으며

휴식하는 쉼터가 되었다.

 

 

문득 달려가고 싶을때

불현듯 찾아나서 거닐고 오는곳...

 

 

다산 생태공원의 가을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