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해양부에서 주관한 4대강 살리기 사진 공모전 시상식을 다녀왔습니다~~
2009년 9월 23일 수요일
과천 정부청사 국제회의실에서 4대강 살리기 본부장 주관하에
사진 공모전 수상자에 대한 시상식이 이루어졌습니다.....
이번에 제가 출품하여 '은상'을 수상한 작품 '삶'입니다...
흑백톤의 기법으로 촬영하였으며 죽어서 썩어가고 있는 물고기와
어두운 색의 강을 주제로 한 작품에서 제목을 도리어 '삶'이라고 붙였답니다~~
전시된 작품들 중 대상 작품인 '물과 사람'을 둘러보고 있는 수상자들~~
사진 공모전 수상자들 단체 기념촬영~~
수상자들의 나이와 지역, 직업 등이 정말 다양했습니다..
대상 수상자 시상식 장면을 촬영해 봤습니다~~
과천청사 출입기자들도 보이네요....
제 트로피 수여식 사진은 촬영을 못했답니다^^
그래서 전시된 제 수상작품 앞에서 트로피 들고 폼 한번 잡아봤습니다~~
수상한 크리스탈 트로피를 확대 촬영해 봤습니다....
은상도 맞고 제 이름도 맞네요..ㅋㅋㅋ
심사위원장님의 작품 품평회 및 전시된 수상작품 둘러보는 시간~~
이번 수상작은 아니지만 전시된 수상작품 뒷쪽 벽의
강원도 영월의 판운 섶다리 대형 사진이 넘 멋있네요^^
참으로 큰 영광입니다.....
사진에 관해서는 한없이 부족한 제가 이렇게 큰상을 타고
훌륭한 기성작가분들에게 호평을 얻을 수 있었다는 사실 만으로도
정말 충격적인 사건입니다^^
심사위원장님 왈 작품의 독창성과 시나리오가 뛰어나며
부족한 빛을 너무나 잘 담았다고 말씀하시네요~~~ㅋㅋㅋ
앞으로 몇개월동안 전국을 돌아다닐 수상작품들...
서울,대구,부산,광주 등의 KTX 역과
일부 서울시내 전철역 등에서도 전시되며
중요한 홍보자료로도 활용 될 듯한데...
시상식을 마치고 돌아오는 길에
고속도로 휴게소에 들러 이름도 모르는 꽃을 한번 찍어봤습니다...
기분좋게 시상식 잘 다녀 오라는 친구의 말도 생각나고 해서...
오늘 아침 출근해서 회사 샴실 앞에서 ~~
조금은 황당하기도 하고 조금은 놀랍기도 하고
하여간 예상하지 못했던 수상이기에
특히나 직무와 관련된 수상도 아닌 사진관련 수상이라는 사실에
제 자신 또한 상당히 고무적인 일이라 생각합니다~~
주위 많은분들의 성원 덕분이 아니겠는가 생각하면서도
기분은 나름 개안았다는 소식을 전해 드립니다...ㅎㅎㅎ
고맙습니다..^^
환절기에 건강관리 잘 하시고
특히 신종 인플루는 절대 가까이 하지 마시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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