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여행 이야기

미소를 자아내게 되는 부산방향 단양휴게소 쉼터...

금모래은모래 2015. 1. 6. 06:00

 

 

제가 자주 소개하는 포스팅 소재는

간이역과 오래된 근대문화유산 그리고

오일장 또는 고속도로 휴게소가 많다는 사실을

아시는분들은 다 아실겁니다.

 

어제 오일장을 소개했으니

오늘은 고속도로 휴게소중 중앙고속도로

하행선 단양휴게소의 겨울색으로 준비하였습니다.

 

예전에도 한번 소개해 드린적 있지만

이번엔 스마트폰으로 슬그머니 몇컷 담아본

하행선 단양휴게소입니다.

 

일반적으로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쉬이 볼 수 있는 실내풍광은 제외하였으며

하얀 설원의 단양휴게소의 쉼터에는

과연 어떤 재미들이 있을까요?

 

 

 

 

주차장에 일단 차를 세웁니다.

 

이곳 하행선 단양휴게소는

사실 들어가는 진입로가 워낙 높고

꼬불꼬불하고 길어 인기가 없는 곳입니다.

 

늘 한적한 편이죠.

어쩌면 그게 매력일 수도 있구요^^

 

 

 

 

지금부터는 부연 설명없이

단양휴게소 뒷편 쉼터의 하얀

설원을 사진 몇장으로 둘러보겠습니다.   

 

 

 

 

박장대소...

 

 

 

 

마구잡이...

 

 

 

 

겨울연가...

 

 

 

 

고드름 이야기...

 

 

 

 

어떤 장승...

 

 

 

 

잊혀진 그리움...

 

 

 

 

무념무상의 길...

 

 

 

 

무지개빛 동화속으로...

 

 

 

 

어설픈 풍차...

 

 

 

 

고전여행...

 

 

 

 

부지기수...

 

 

 

 

쉼터...

 

 

 

 

그냥 그대로...

 

 

 

 

중앙고속도로 하행선 단양휴게소에는

이렇게 편히 휴식할 수 있는 쉼터가 있답니다.

 

여름이면 아름다운 꽃동산으로 변하지만

겨울철이면 이토록 하연 설원위에 펼쳐지는

그리운 이야기들이 곳곳에 즐비하여

미소를 자아내게 되지요^^

 

불편한 휴게소 진입로 대신 그나마

휴식할 수 있는 이런곳이 있어 다행입니다.

 

전국 각지의 고속도로 휴게소도 이제는 예전과 달라

다양한 고객 서비스 차원의 쉼터와 휴식공간을

별도로 확보하고 있어 좋은것 같습니다.

 

하행선 단양휴게소 뒷편의 쉼터에는

화려한 볼거리는 아니지만 해학적인 표현으로

웃음을 선사해 주는 재미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