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퇴근 후 저녁 식사를 마치고
아내랑 설봉호수에 산책을 다녀왔습니다.
도자기 축제와 석가탄신일을 즈음하여
설봉호수 둘레길 전체에 설치된
수많은 연등이 호수에 물 그림자를 만들어 내더군요.
아름다운 야경에 탄성을 자아내며
야경 촬영은 원래 잘 못하지만
삼각대도 준비되지 않아
더더욱 아쉬운 상황..
부족하지만 주변의 지지대를 이용하여
이렇게 몇컷만 담아 보았습니다.
사진은 별로지만..쩝~
설봉호수의 밤엔 이렇게
호수에 풍덩 빠져버린 연등이 즐비하다는걸
전해드리려구요...
야경 잘 하시는분들의
좋은 작품이 기대가 되는군요.
이천 도자기 축제가 무르익고 있는
설봉호수의 야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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