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이야기

영릉의 숨겨진 비경과 남한강 올갱이 사냥 이야기...

금모래은모래 2015. 5. 22. 06:00

 

 

오늘은 일상속의 이야기 보따리를

슬그머니 풀어보겠습니다.

 

저희 회사인 여주교도소에서

가까운 문화재인 세종대왕릉의 영릉과

여주보가 있는 남한강 등은 차로 10여분 거리면

쉬이 접할 수 있는 곳입니다.

 

그래서 마음만 먹으면

영릉의 그 숲길과 세종산림욕장 등을

트레킹하듯 거닐 수 있으며 인근의 남한강도

걸어서 바로 접근할 수 있답니다.

 

오늘 소개해 드리는 곳은

영릉과 맞붙어 있는 세종 산림욕장과

영릉의 그 비밀의 정원을 닮은 숲길 그리고

남한강에서의 올갱이 사냥순으로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여주 세종산림욕장 입구...

 

 

 

 

곳곳엔 꽃향기도 그윽하답니다^^

 

 

 

 

 

 

세종산림욕장...

 

 

 

 

세종산림욕장에서 바라본 여주시...

 

 

 

 

세종산림욕장에서 바라본 세종대교...

 

 

 

 

이곳은 아담하지만

새들이 많이 살고 있답니다.

 

 

 

 

 

영릉의 세종산림욕장은

여주 시민들의 쉼터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습니다.

 

 

 

 

심하게 휘어진 소나무...

 

 

 

 

여기는 영릉 입구 우측편의

예전에 소개해 드렸던 비밀의 정원을 닮은

바로 그 숲길입니다.

 

가을이 유난히 아름다운 길이죠.

 

 

 

 

작년 가을에 다녀온 사진입니다. 

 

 

 

 

이길을 거닐며

의 향기를 맘껏 마십니다.

 

 

 

 

 

기분이 무척 평온해 지는 곳이죠^^

 

 

 

 

이 사진도 작년 가을의 사진이구요. 

 

 

 

 

풋풋한 싱그러움이 좋습니다.

 

 

 

 

이렇게 영릉의 세종산림욕장과

그 비밀의 정원을 닮은 숲을 거닐고

바로 옆의 남한강으로 슬쩍 넘어갑니다.

 

 

 

 

여기서 부터는

남한강 물가에 와서

스마트폰으로 몇장 담았습니다.

 

숲길을 거닐고선

바로 옆 남한강으로 이동하여

올갱이를 잡으로 왔거던요.

 

 

 

 

올갱이 잡다가 요렇게 영광의 상처를,,,,

 

 

 

 

차 트렁크엔 항상 물신을 가지고 다닙니다.

언제든지 작업할 수 있게...ㅋㅋ

 

 

 

 

강이 커서 그런

올갱이 알이 무척 크더군요.

 

 

 

 

30여분만에 제법 잡았습니다.

원래 예전에 한 올갱이 했기에 거의

선수급이거던요.

 

다음에 잡아올 녀석들은 남겨두고

조금만 잡아왔습니다. 

 

 

 

 

아카시아향 그윽한 남한강에서

땀을 뻘뻘 흘리며 이렇게 셀카도 즐겨보구요.

 

세종대왕릉인 영릉과 인접한 곳엔

요소요소에 숨겨진 비경이 유난히 으며

인근의 강변엔 알이 굵은 올갱이들이

바글바글 하답니다.

 

히나 요즘은 해가 길어

퇴근후에도 충분히 거닐 수 있으며

잠시나마 올갱이를 체집할 수 있었습니다.

 

물론 올갱이 초보자들은
물가에서 엄청 조심해야겠죠.

미끌하는 순간 깊이 빠질 수도 있거던요.

 

오늘은 일상속 퇴근길에서

쉬이 만날 수 있는 작은 단상을

소개해 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