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 사랑 이야기

앵자봉 산행 후기...

금모래은모래 2011. 6. 14. 17:08

 

 

 

산은 산이요 물은 물인 것을~~~

계곡물이 참 맑고 깨끗했다. 

 

 

 

산행 초입에서 먼저 반겨주는 삼지구엽초~~~ 

 

 

 

 

오가피도 활짝~~~ 

 

 

 

같은 계곡에 있어도 성장의 정도가 확연히 차이가 나는 두릅들~~~

벌써 너무 마니 피어버린것도 있는 반면에 아직 이렇게 실한 녀석들도 ..... 

 

 

 

손에 들고 있는 두릅들의 크기가 제각각 다 다른걸 보니..희안하다는 생각^^

요놈의 사진한판 찍는데 혼자서 생쑈를 다했다는 후문^^...ㅎㅎㅎㅎ 

 

 

 

고비~~~~ 

 

 

 

오행일까 각구일까(?),,ㅎㅎㅎㅎ 아직 그 고운 문은 안 열리고~~~

 

 

 

타잔이 타고 다니던 나무 줄기들이 즐비~~~

에혀 무서버라~~~넘 깊은 산중이라서~~~ 

 

 

 

경기도 광주에 있는 앵자봉 산행을 4시간 정도의 일정으로

무사히 마치고 계곡에 앉았는데..

이번 산행은 너무 힘들었다는 결론.....

나홀로 산행을 이제는 조금은 자제를 해야겠다는 생각과 더불어~~~

지친하루, 힘든하루, 땀을 비오 듯 쏟아야만 했던 가파른 산길... 

이번 두릅 산행에서 참 여러가지 마니 배웠음^^

 

 

 

 지친 몸을 이끌고 집에 도착하여 이쁜 녀석들로 골라

저녁 식사를 하는데 오늘따라

울 가족님네들이 더 맛있게 먹어버리네.....쩝....

나는 정말 힘들어 산행 했구먼~~~~

이렇게 앵자봉 산행은 막을 내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