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이야기
그들이 있어 더 아름다운 연꽃나라 세미원의 진사님들...
금모래은모래
2013. 7. 17. 06:00
이번 세미원 방문에서는
그저 아름다운 연꽃만 담아온게 아니라
그 아름다운 연꽃을 정열적으로 담아 내시는 분들의
열정적인 모습 몇컷도 담아 보았습니다.
아름다운 세상의 전도사를 자처하는
진사님들의 비내리는 연밭 세미원에서의
촬영 모습을 주변 풍광과 함께
둘러보도록 하겠습니다.
수련 삼남매...
멋진 대포군단의 진사님들...
오락가락하는 빗줄기가
도리어 운치를 더해 주더군요^^
연밭 외곽엔 능소화들이
늠름하게 포즈를 취해 주기도 하구요^^
아랑곳...
사냥꾼...
어떤 여성 진사님의 열정적인 포즈...
모델도 아닌 분인데...
우산속 분위기가 너무 좋았습니다.
삼라만상...
표적물 선택하기...
철없는 참새의 연밭 나들이...
흙탕물의 항아리 분수대...
아니 되옵니다...
돌다리를 거니는 동심...
빨간 장화의 어떤 모델 한분...
취재경쟁인양...
강건너 운길산을 바라보며 거니는 이길이 그저 좋다...
아주 특별한 사냥꾼...
호흡 정지하고...
세상만사...
이상한 소풍...
"이 정도면 폼 괜찮죠?"
해마다 연꽃피는 계절이 다가오면
양수리 세미원엔 수많은 진사분들이 앞 다투어
그림일기를 써 내려가듯 무언의 경쟁을
치열하게 펼치고 있답니다.
이렇게 아름다운 연꽃 세상은
열정적인 카메라로 붓질하는 그분들이 계시기에
세상속에서 더욱 빛을 발하는가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