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유산 답사기

한국민속촌의 또다른 볼거리 미술관과 조각공원 이야기...

금모래은모래 2012. 11. 12. 09:40

 

오늘은 한국민속촌의 또 다른 모습을

공개해 드리겠습니다.

 

평소 저부터라도 한국민속촌을 가게되면

우리 고유의 전통을 중요시하는 민속촌 본연의

코스만 고집해 왔습니다.

 

용인의 한국민속촌을 들어가셔서

우측에 위치한 조각공원과 세계민속관 위주로

둘러보도록 하겠습니다.

 

 

 

 

 

 

형형색색 유아스런 마스코트가 좋습니다.

 

 

 

 

 

 

요즘은 어딜가나 스카트폰으로 담아내시는 분들이

정말 많은데 가을 여심의 뒷태를 허가를 받고 담아보았습니다.

 

 

 

 

 

 

민속촌 본래 코스에서 우회전해서

이 다리를 건너면 아이들의 놀이동산과 어우러진

야외 조각공원 그리고 미술관 등으로 진입할 수 있습니다.

 

 

 

 

 

 

가장 먼저 반겨주는 지게꾼의 늠름한 모습이 멋지더군요.

 

 

 

 

 

 

작은 분수들이 작렬하듯 하구요.

 

 

 

 

 

 

구조물 자체가 민속촌이 아닌

에버랜드 정도로 착각할 수 있습니다.

 

 

 

 

 

 

그를 배경으로 가을을 담아내시는

아이를 포함한 단란한 가족분들의 모습이 참 곱습니다.

 

 

 

 

 

 

야외 조각공원입니다.

 

 

 

 

 

 

무엇인가를 상징하는

훌륭한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더군요.

 

 

 

 

 

 

빛바랜 탄생...(임의로 붙인 제목)

 

 

 

 

 

 

이렇게 바닥 단풍빛이 조각공원을 더 빛내주기도 하구요.

 

 

 

 

 

 

토속적인 여인의 뒷태를 닮은 동상처럼 생긴 조각작품은

시선을 민속촌 입구로 두고 있네요.

 

 

 

 

 

 

무제...

 

 

 

 

 

 

언덕에 자리잡은 작품들..요것도 무제...

 

 

 

 

 

 

작은 언덕에 자리잡은 조각공원의 단풍빛...

 

 

 

 

 

 

창조...

 

참고로 원제는 별도로 있지만

여기서 붙이는 명칭은 제가 임의로 붙이는 이름입니다.

 

 

 

 

 

 

일장춘몽...

 

 

 

 

 

 

가장 높은 곳에서 아래를 내려다 보았습니다.

아무리 봐도 민속촌이 아닌것 같아요.

 

 

 

 

 

 

펜션처럼 생긴 멋진 건축물도 보이구요.

 

 

 

 

 

 

다시한번 아래를 내려다 보았습니다.

그래도 뭐 민속촌이 아닌것 같은것 마찬가지^^

에버랜드를 보는듯한 착각이...

 

 

 

 

 

 

다양한 늦가을이 바닥을 거닐고...

 

 

 

 

 

 

붉게 타오르는 담쟁이 마저도

민속촌의 그것과는 조금 달라보이는건 착시현상일까요?

 

 

 

 

 

 

이제 작은 언덕을 내려와 보았습니다.

 

 

 

 

 

 

세계민속관인듯 한데 정말 이국적인 풍이네요.

 

 

 

 

 

 

멋진 인공폭포가 있어 여름철엔 정말 시원하겠더군요.

 

 

 

 

 

 

앗!

 

일순간 무지개를 보았습니다.

해를 짊어지고 작은 분수를 바라보니

이렇게 무지개가 형성되더군요.

 

 

 

 

 

 

내부로 들어가서 자세히 들여다 보지는 못했습니다.

민속촌을 왔다가 자세히 보려면 너무 많은 시간이 소요되거던요.

아이들과 함께라면 들어가서 자세히 둘러보고 싶었습니다.

 

 

 

 

 

 

세계민속관은 우리의 민속촌과는

조금 느낌이 다르지만 이런 나름의 멋스럼이 넘쳐나더군요.

 

 

 

 

 

 

민속촌을 가로 지르는 샛강에도

어김없이 가을빛은 영글어 가고 있었습니다.

좌측이 우리 고유의 민속촌 우측이 미술관과 세계민속관.

 

 

 

 

 

 

세계민속관쪽에서

반대편 민속촌쪽을 바라보았습니다.

고즈넉하고 아름다운 가을빛 그림이 정말 좋습니다.

 

 

 

 

 

 

처음 민속촌을 들어갔던 문으로 다시 나왔습니다.

 

이렇듯 한국민속촌에는 우리의 전통문화만이

살아 숨쉬고 있는게 아니라 다양한 세계의 문화도 더불어

즐길 수 있는 별도의 공간이 있다는 사실입니다.

 

물론 아시고 계시는분들도 있겠지만 저처럼 잘 몰랐던 분들은

혹여 방문하시거던 꼭 참고하시면 좋을 듯 합니다.

 

미술관과 세계민속관 내부를 둘러보지 못해 아쉬움은 남지만

조각작품들이 전시된 아름다운 외관이라도 둘러볼 수 있어

참 다행스럽고 새로운 재미를 만끽한 하루였습니다.